노가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뜬금 없지만 노가다를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집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버티고 있기엔 생활이 힘들기에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노가다 후기'가 눈에 들어왔다.
많은 아르바이트들을 해봤지만 (맥도날드, PC방 야간, 주간, 편의점 야간, 자동차 공장, 자동차 부품 공장, 택배 상하차, 고깃집, 돌잔치 뷔페, 전단지)
아직 노가다는 친구가 해봤다는 소리만 들어봤었고..
걱정하고 생각하는 것 만큼은 힘들지 않다고 해서 (상하차보다는..)
조금 더 찾아보니 시간대가 새벽 5시~6시쯤부터 6시 이전에 끝난다고 했다.
급여도 당일 지급
시간대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알바공고 사이트에 보이는 공장, 물류, 상하차 보다 급여도 좋았다.
물론 단점도 있었는데
대기 하다가 일이 없으면 그대로 그냥 퇴근..
또 초기에 돈이 조금 들어간다는 점!
인력소에 나가 일을 받기 위해선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이수증을 발급해주는 교육기관에 찾아가 접수비를 지불하고 4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안전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는 안전화!
안전화는 빌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이즈가 본인에게 안맞게 되면
사고가 날 위험과 발이 쉽게 피로해 정말 힘들다고 한다.
3~4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군필자들은 군화로도 나쁘진 않다고 해서
본인은 일단 군화를 챙겨갈 생각!
* 노가다 준비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 (없으면 인력소에서 나가라고 하거나, 못 가는 현장이 발생)
작업복 - (갈아입을 작업복을 챙겨야 땀냄새도 그렇고 여러모로..)
가방 - (갈아입을 옷, 신발 보관 시)
안전화 - (수 많은 안전장비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필수적인 안전화! 없으면 바닥에 있는 못에 발가락이 관통 당할 수도..)
챙이 있는 모자 - (햇빛 가리개 + 땀으로 적셔져 떡지는 머리 가리개)
코팅장갑 - (장갑을 지급해주는 곳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기에 들고다니는게 좋음! 가능하면 이중코팅, 구하기 힘들면 반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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